긱 경제라는 말이 있다 (Gig economy).
긱 경제란 “산업·경제현장에서 특정 프로젝트나 기간이 정해진 단위 업무 수행 등 필요에 따라 사람을 구해 임시로 계약을 맺고 일을 맡기는 경제방식, 즉 집단화된 전문조직(기업)과 정형화된 고용 관계(근로조건, 임금계약 등)의 체결 없이 개인이 특정 산업에 진출해 생산 활동을 하고 소득을 창출하거나 그 제도적 기반을 ‘긱 경제(Gig Economy)’라고 한다.”
Source: M이코노미뉴스
긱 경제에서는 정규직의 의미가 퇴색하고, 계약을 기반으로 한 프리랜서들이 대부분의 일을 하게 된다고 한다.
이미 정규직의 의미는 퇴색 되어가고 있는데, 앞으로 안정적인 직장만을 고집하는 것은 시대에 뒤떨어진 선택이 될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자신을 특정 회사에서만 쓰임이 있는 인재가 아니라, 프리랜서로서 어느 회사를 가서도 일을 할 수 있는 역량을 길러야 한다.
프리랜서로 역량을 기르기 위해서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
- 회사에 집착하지 않고, 배움을 게을리하지 않는다
- 회사 밖의 네트워크를 형성해 놓는다
- 프리랜서를 위한 다양한 플랫폼을 활용한다
1. 회사에 집착하지 않고, 배움을 게을리하지 않는다
안정을 원하는 정규직에 대한 환상을 버리라는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비교적 낮은 연봉을 받더라도 직업 안정성을 보고 공공기관에서 근무를 희망한다. 하지만 자신이 일을 하면서 배우는 스킬이 특정 업무에만 쓰이는 경우가 많고, 따라서 다른 회사나 업계로 이직하기 어려워지게 되는 경우가 많다. 결국 공공기관에서는 회사를 벗어나면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인재가 되기 쉽다.
하지만 앞으로는 사기업뿐만이 아니라 공공기관도 결코 고용 안정성이 보장되기 쉽지 않은 세상이 올 것이다.
직업을 선택할 때, 애초에 안정성을 보고 선택을 하지 말고, 자신의 역량을 기르고 보편적으로 쓰일 수 있는 스킬을 배울 수 있는 직업을 선택하는 것이, 오히려 미래에 자신의 노동 안정성을 보장 해줄 확률이 높다.
왜냐하면 그러한 인재는 어느 회사를 가더라도 자신의 능력을 발휘 할 수 있기 때문이다.
회사를 다님과 동시에 새로운 것에 대한 배움도 게을리해서는 되지 않는다. 회사를 다니다 보면 육체적, 정신적으로 힘들기 때문에 쉽게 매너리즘에 빠져들기 쉽다. 하지만 인생은 끊임없이 배우고 발전하는 사람에게만 기회를 준다.
2. 회사 밖의 네트워크를 형성해 놓는다
아무리 자신의 능력이 좋더라도, 그 능력을 활용할 수 있는 곳이 없으면 소용이 없다.
따라서, 회사를 다니더라도 회사 바깥의 인적 네트워크를 만들어 놓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이는 나중에 프리랜스 일을 위해서 뿐만이 아니라, 이직을 하게 되더라도 도움이 될 것이다.
회사 바깥에서 네트워크를 쌓기 위해서는 평소에도 꾸준히 링크드인을 비롯하여 모임 같은 것을 활용 하여야 한다.
3. 프리랜서를 위한 다양한 플랫폼을 활용한다
취미도 능력이 되고 자신의 능력을 어느 곳 에서나 팔 수 있는 시대가 되었다. 특히 프리랜서를 위한 플랫폼들이 매우 많이 생겼고,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재능을 팔고 있다.
한국에서 유명한 프리랜서 웹사이트는 크몽이나 탈잉과 같은 곳들이 있다. 이러한 플랫폼에서 자신의 재능을 파는 것을 시도 해보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될 것이다.
다음 글에는 내가 지금 사용 하고 있는 외국 프리랜스 관련된 웹 사이트와 개인 경험을 써 보겠다.
영문 기사는 여기서 보실 수 있으십니다.